에어부산,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 부정기편 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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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부산-일본 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마쓰야마 부정기편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3회(화·금·일)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를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일본 도야마, 미야자키 부정기편 등을 활발히 운항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부정기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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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객 증가에 맞춰 부정기편 적극 확대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일본 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마쓰야마 부정기편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3회(화·금·일) 운항한다.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마쓰야마 공항에 오후 5시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5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기간과 요일에 따라 출발 시간은 상이하며 상세 운항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일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이 있으며,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온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곳이다.
마쓰야마에서는 공원 전체가 국가 사적 및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마쓰야마성' 관람뿐만 아니라 1888년부터 운행한 '봇짱 열차'를 타고 시내 주요 관광지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쓰야마 여름 평균 기온이 22~28도 수준으로 시원하게 골프도 즐길 수 있어 골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여행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를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일본 도야마, 미야자키 부정기편 등을 활발히 운항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부정기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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