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유해진·톡쏘는 김희선…'달짝지근해' 5色 캐릭터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극장가를 달짝지근하게 만들 화제의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5인의 다양한 개성을 보여줄 캐릭터 포스터와 유해진 ‘캐릭터 예고편_내레이션 유해진’을 14일 공개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먼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확연히 드러내 단번에 눈길을 끈다. 먼저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으로 요상한 맛을 보여줄 ‘치호’역의 배우 유해진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그만의 전매특허와 최초가 더해져 완성된 유해진표 첫 코믹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무한 긍정 에너지를 지닌 톡 쏘는 맛 ‘일영’역의 김희선은 전화기를 든 채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치호’와 ‘일영’이 선보일 특별한 케미에 호기심을 더한다. 이어 차인표는 ‘치호’의 형인 매운맛 ‘석호’를 맡아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지를 궁금케 한다. 진선규가 연기한 ‘병훈’은 제과회사 사장이자 느끼한 맛의 캐릭터로, 머리에 두 손을 올리고 한껏 치명적인 표정을 선보여 그의 과감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더불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솔직한 맛 ‘은숙’ 역의 한선화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 속 예측불가능한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 5종은 한데 어우러져 제목 ‘달짝지근해’를 완성, 이들이 선보일 완벽한 케미와 신선한 시너지를 엿보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_내레이션 유해진’은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시작을 알리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캐릭터 예고편 내레이션에 참여한 유해진은 제과 연구원 ‘치호’로 완벽 변신, ‘달짝지근해: 7510’ 속 캐릭터들을 다채로운 맛으로 소개하며 한층 흥미를 더한다.

집, 차, 연구소 등 정해진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는 극내향인이자 요상한 맛의 매력을 지닌 제과 연구원 ‘치호’와 그의 일상에 달짝지근한 변화를 가져온 무한 긍정 톡 쏘는 맛 ‘일영’의 등장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개성을 예고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치호’의 형 ‘석호’는 ‘치호’와는 정반대인 매운맛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며 색다른 브로 케미스트리까지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제과회사 사장 ‘병훈’은 능청스러운 영어와 눈빛으로 느끼한 맛 그 자체의 매력을 발산하는 가운데, 무엇이든 과몰입하는 솔직한 맛의 ‘은숙’은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부터 화투패를 섞는 현란한 손기술까지 선보이며 누구 하나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라인업을 완성한다. 끝으로 더해진 “‘달짝지근해: 7510’ 8월 15일 극장 소개봉! 중개봉! 대개봉!” 이라는 유해진 특유의 재치 있는 내레이션은 웃음을 자아내며, 올여름 극장가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이번 작품에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_내레이션 유해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5일(화)에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