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다나오픈 1R 2언더파로 공동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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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39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바로 직전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중간합계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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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39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고진영은 이미향, 홍예은, 다니 옴비스트(스웨덴) 등과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고진영은 바로 직전에 열린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에서 중간합계 7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두 타를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하지반 후반에는 4번 홀 보기를 범하는 등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과 김아림, 주수빈이 선두와 3타 차 공동 14위에 올랐다.
공동 1위는 7언더파를 친 자라비 분찬트(태국)와 린 그랜트(스웨덴)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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