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욕유가 4월 이후 최고치 소식에 정유주 동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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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14일 국내 정유주도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6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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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뉴욕 유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14일 국내 정유주도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보다 1.05% 오른 6만7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의 주가는 개장 직후 전날보다 2.55% 상승한 6만8천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GS칼텍스 지주사 GS도 전날보다 1.35% 오른 3만7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그밖에 극동유화(2.48%)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의 중앙에너비스(2.81%)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뉴욕유가 상승 소식에 국내 정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4달러(1.50%) 오른 배럴당 7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4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최근 들어 유가는 미국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여기에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등도 유가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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