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필에너지, 상장 첫날 '따따블'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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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 필에너지(378340)가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뛰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필에너지는 상장 첫 날인 이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259% 오른 12만 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필에너지의 주가는 13만60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
필에너지는 2차전지 제조설비업체로, 지난 2020년 필옵틱스에서 물적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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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 필에너지(378340)가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3배 넘게 뛰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14일 필에너지는 상장 첫 날인 이날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259% 오른 12만 2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고 13만 2000원까지 치솟았다가 9시 8분 현재는 265% 급등한 12만 4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선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데다가 최종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필에너지가 공모주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최초의 '따따블(주가가 공모가 4배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날 필에너지의 주가는 13만60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
필에너지는 2차전지 제조설비업체로, 지난 2020년 필옵틱스에서 물적분할했다. 2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인 레이저 노칭(Laser Notching) 공정 설비와 스태킹(Stacking) 공정 설비 등이 주력 사업이다.
한편 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필옵틱스는 이날 15%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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