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임직원 150여명 대상 심폐소생술·AED사용법 교육

정기환 회장 "새로운 위험 예측·대비하는 조직 만들 것"

한국마사회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현장(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안전 취약 여름 시즌을 대비해 과천 본사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장과 경마공원은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시설"이라며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초기대응법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은 2인 1조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마사회는 자회사, 협력사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새로운 위험을 상시 예측하고 대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