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 영화 'OB' 합류…하정우와 7년 만에 재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이동휘가 차기작 영화 'OB'를 통해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동휘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우 이동휘는 하정우의 연출작 'OB'에 출연한다.

영화 'OB'(감독 하정우)는 비즈니스와 거리가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이다.

하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연출과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관여할 계획이다. 이 영화는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연출했던 '롤러코스터'와 ‘허삼관’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앞서 두 배우는 지난 2016년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하정우는 이동휘가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2 이동휘 스틸컷 [사진=디즈니플러스]

한편 이동휘는 올해 초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에 정팔이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019년 천만영화 '극한직업'에서 영호 역을 도맡기도 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