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필에너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65% 급등 …"따따블 코앞"

이민영 2023. 7.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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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 업체인 필에너지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14일 장 초반 공모가의 3배가 넘는 수준에서 형성됐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필에너지는 공모가(3만4천원) 대비 265% 급등한 12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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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에너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서울=연합뉴스)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필에너지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광일 (주)필에너지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2023.7.14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이차전지 장비 업체인 필에너지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14일 장 초반 공모가의 3배가 넘는 수준에서 형성됐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필에너지는 공모가(3만4천원) 대비 265% 급등한 12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필에너지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천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8천억원으로 올해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812대 1로,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6천300∼3만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게 됐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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