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손깍지 낀 김소현X황민현, 두근두근 옆집 케미

이민지 2023. 7.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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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황민현이 톡 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 측은 7월 14일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난감한 이웃으로 만난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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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소현, 황민현이 톡 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 측은 7월 14일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난감한 이웃으로 만난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 스틸을 공개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공개된 목솔희와 김도하의 스틸은 설렘을 증폭시킨다.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집 발코니에서 우연히 눈을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이다. 목솔희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미소엔 김도하를 향한 관심이 느껴진다. 타인의 시선을 경계하던 김도하의 달라진 반응도 흥미롭다. 마스크에 반쯤 가려진 얼굴이지만, 목솔희의 말에 집중하는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따뜻하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진다. 한껏 꾸민 목솔희와 마스크를 벗고 당당하게 얼굴을 드러낸 김도하.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 손깍지까지 끼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영락없이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보인다. 이처럼 난감한 옆집에서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기까지, 이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관계 변화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앞서 ‘도솔커플’ 목솔희와 김도하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탄산같이 톡 쏘는 매력’이라고 표현했던 김소현은 황민현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게 찍고 있다. 서로 장난도 많이 치다 보니 분위기도 너무 좋다. 이런 부분이 드라마에도 잘 묻어날 거라 생각한다”라며 기대를 더했다. 황민현 역시 “김소현 배우는 항상 밝게 웃는 모습으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함께 연기할 때 몰입하게 하고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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