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희소 질환 근황…"6시간 대수술에도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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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스타 이봉주가 희소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 중이다.
이봉주는 13일 방송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했다.
2021년 희소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봉주는 "불편하지만 잘 살고 잘 다니고 있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근육긴장이상증은 뇌신경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명령체계 문제로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스스로 움직이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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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치료하며 극복하고 있는 근황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라톤 스타 이봉주가 희소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 중이다.
이봉주는 13일 방송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했다. 2021년 희소 질환인 근육긴장이상증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이봉주는 "불편하지만 잘 살고 잘 다니고 있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근육긴장이상증은 뇌신경에서 근육으로 전달되는 명령체계 문제로 의지와 무관하게 근육이 스스로 움직이는 질환이다. 이봉주는 "투병 초반에는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잘 수 없었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척추에 생긴 낭종이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병원의 권유로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며 "재활 열심히 하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알렸다.
달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아프니까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하루아침에 달리는 걸 못 하게 됐다. 건강이 회복되면 1시간이라도 달려보는 게 소원"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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