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세…에코프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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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포인트(0.58%) 오른 898.26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만4394.6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상승한 4510.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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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포인트(0.58%) 오른 898.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51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52억원, 793억원을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3만4394.6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상승한 4510.0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8% 오른 1만4138.5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PPI는 전년 대비 0,1% 상승,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0.2%)을 밑돌았다.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작은 오름폭이다. 전날 발표된 CPI 상승률도 시장 전망(3.1%)보다 낮은 3.0%로 집계됐다.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서 시장에선 연준이 매파(긴축 선호파)적 기조를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달 25~2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선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후 금리 동결 내지 인하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반도체와 금융이 2~3%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운송, 건설,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강하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0.89% 오르며 28만9400원을 가리키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도 2만원(2.09%) 상승해 9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15% 상승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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