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공동 1위 탈환’ 나상호, K리그1 22R MVP…주민규와 득점왕 경쟁 재점화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7. 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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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FC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 FC 윤빛가람과 이승우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서울의 7-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이 한여름의 골 폭죽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서울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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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나상호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 FC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나상호는 전반 8분 만에 왼발 터닝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멀티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나상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0분 김신진에게 패스를 건네며 1도움을 추가했다.

FC 서울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상호는 이날 활약으로 라운드 MVP와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11골)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나상호와 김신진의 멀티 골을 포함해 김주성, 윌리안, 김경민이 모두 골 맛을 보며 서울이 무려 7골을 터뜨렸다. 수원 FC 윤빛가람과 이승우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서울의 7-2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이 한여름의 골 폭죽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서울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양 팀이 한여름의 골 폭죽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서울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R MVP, 베스트 11, 팀, 매치

MVP_ 나상호(서울)

베스트 11

FW_ 에르난데스(인천), 김신진(서울), 나상호(서울)

MF_ 김인균(대전), 기성용(서울), 박진섭(전북), 김보섭(인천)

DF_ 김주성(서울), 문지환(인천), 김동민(인천)

GK_ 이광연(강원)

베스트 팀_ 서울

베스트 매치_ 서울 7-2 수원 FC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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