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DMZ 관광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하는 역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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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아주신 경기관광공사와 파주도시관광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세대로 계승해야 하는 평화의 가치가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파주시는 DMZ 관광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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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13일 파주시청에서 ‘파주 디엠제트(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파주 DMZ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DMZ 일원의 생태·평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DMZ 연계 관광 활성화, 임진각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 DMZ는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세계평화의 출발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명의 땅 DMZ는 세계적인 평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파주시는 대표적인 평화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뜻과 힘을 모아주신 경기관광공사와 파주도시관광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세대로 계승해야 하는 평화의 가치가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파주시는 DMZ 관광에 즐거움과 의미를 더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DMZ 평화의 길‘이 개통된다. 파주시는 12시간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부터 숙박까지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나간다는 구상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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