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13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서 ‘2023 물총축제’ 개최… 1차 사전예매 전석매진

2차 사전예매 14일 금 17시부터 위메프서 진행

㈜헤이웨이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8월 12, 13일 양일간 ‘2023 물총축제(2023 WATERGU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3 물총축제’는 신촌에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로 장소를 옮겼다. 넓어진 장소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물총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도심을 떠나 피서를 즐기는 것이 부담된다면 올여름은 도심에서 즐기는 ‘물총축제’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2023 물총축제’는 사전 예매 기준 4인 가족이 예매할 시 약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가격으로 시원하고 재미있는 물총축제를 서울에서 즐길 수 있다.

주최·주관사인 ㈜헤이웨이는 “이번 축제의 핵심을 규정도 한계도 제한도 없이 누구에게나 물총을 쏘며 함께 즐거운 축제라고 말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우리들만의 건강한 ‘난장’을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난 11년간 ‘물총축제’를 비롯하여 ‘명동 우주맥주축제’, ‘펫터파크’ 등의 행사로 다진 운영의 노하우로 안전과 질서유지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크래프톤과 LG유플러스가 공동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물총축제’에서는 ‘I AM ALIVE’의 콘셉트에 맞게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생존 요소와 물총 싸움을 접목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25만 팬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배틀그라운드 아이템들을 장착하고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23 물총축제’의 개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1차 사전 예매 3,000이 전석 매진되었다.

한편, 2차 사전 예매는 7월 14일 금요일 17:00부터 ‘위메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