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개발호재로 불붙은 대전 유성구 부동산…`힐스테이트 유성` 관심 몰려

최근 대전광역시 유성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부가 대전 유성구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고 여기에 대기업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자, 지역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3월 유성구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며, 지난 2월까지 쌓였던 유성구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유성구 미분양 아파트는 64가구로, 2월(690가구) 대비 626가구 대폭 감소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1754가구를 분양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일반분양 당시 1순위 마감에 실패했지만 국가산단 발표 바로 다음 날 40건이 계약됐고, 주말 동안 마지막 잔여 물량마저 모두 완판됐다. 또, 지난해 10월 분양한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1375가구)도 국가산단 유치 발표 이후 계약자들이 몰리면서 미분양 물량을 모두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유성구에는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교통 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테마와 특색을 갖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유치돼 지역 거주민의 편의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공공청사 용지도 확보돼 인근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난 4월 SK온은 유성구에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도 다양한 개발 호재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사업 설명회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찾았다.

'힐스테이트 유성'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 대전광역시 동구 거주민 A씨(58세)는 "최근 유성구의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에 힐스테이트 유성 사업 설명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개발호재 수혜 입지, 브랜드, 상품성 등이 훌륭하고 금융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분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단지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에 대한 무이자 대출지원 혜택으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다.

또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월드컵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유성IC를 통한 호남고속지선,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광역교통도 뛰어나다. 더불어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갖췄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자세한 금융혜택 프로모션 및 유무상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