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3000만 다이아 움직인 기란 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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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7월 2주차 위클리 뉴스로 기란성 공성전 전투 현황과 아레나 던전 매칭3 소식을 공유했다.
지난 9일 네 번째 기란성 공성전에서 7개의 매칭 중 가장 격렬한 전투를 벌인 곳은 사이하, 켄라우헬, 파아그리오 서버가 포진된 매칭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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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W' 7월 2주차 위클리 뉴스로 기란성 공성전 전투 현황과 아레나 던전 매칭3 소식을 공유했다.
지난 9일 네 번째 기란성 공성전에서 7개의 매칭 중 가장 격렬한 전투를 벌인 곳은 사이하, 켄라우헬, 파아그리오 서버가 포진된 매칭2였다. 매칭2에서는 총 6개의 거대 연합이 전투에 참여했다.
7월 기란성 공성전에 걸려 있는 세금만 약 3000만 다이아에 달한다. 이를 차지하기 위해 1689명이 참여하고 2만 6313회 킬이 발생했다. 여기서 ARROGANT의 오만적분분비가 223회 킬, WTEAM2의 디커W가 290회로 독보적인 킬 수를 기록했다.
오랜 시간 서로 면류관을 뺏고 빼앗기는 전투가 거듭됐다. 치열한 싸움에서 마지막 13분을 남기고 데스연합의 파괴가문, PK연합의 PK그레이, MTEAMS의 M카푸m의 활약으로 면류관 획득을 성공했다. 이후 이들은 적들의 공격을 단단히 지켜내면서 면류관을 유지했고 그 결과 데스연합의 하이안켄라 혈맹이 859만 9390다이아를 손에 넣었다.
다른 매칭에서도 치열한 전투와 많은 보상이 오갔다. 가장 많은 세금이 걸려 있는 매칭1에서는 공군일호 혈맹이 1320만 8181다이아를 차지했다. 매칭3에서는 전화기, 성성우유로 대표되는 오도구 혈맹이 승리해 458만 7901다이아를 획득했다.
이외 매칭4 소고대비고 연합 스타벅스래이배 혈맹 204만 110다이아, 매칭5 풍광감자튀김 혈맹 58만 171다이아, 매칭6 수산시장 연합 외계인들 혈맹 53만 8537다이아, 매칭7 안타라스 월드 차시천하 혈맹 131만 3759다이아로 기란성 주인과 보상이 결정됐다.
엔씨는 기란성 공성전에서 활약한 유저들을 나열했다. 가한 대미지 1위는 매칭2 오만적웅야, 받은 대미지 1위는 매칭2 PK구름, 토네이도로 가장 많은 적을 처치한 기록은 매칭3 전화기, 가장 많은 아군을 부활시킨 기록은 매칭2 달래B가 달성했다.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전체 MVP로는 PK연합 선봉장 매칭2 PK스모커 유저가 선정됐다. 실제로 그는 수호탑 주변에서 가장 많은 대미지를 받으며 면류관을 획득하고 지키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7월 8~9일 아레나 던전에서도 거대한 전쟁이 발생했다. 매칭3에서 오도구와 소고대비고 그리고 VIP가 만나 이권 싸움을 펼쳤다. 각 세력 유저들이 100회 이상 처치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를 펼친 끝에 모든 라스타바드 보스를 처치한 것은 소고대비고와 VIP 연합이었다.
이들의 전투는 기란성 공성전 진행 이후에도 계속됐다. 잊혀진 섬 동쪽에서 등장하는 '에이션트 가디언'을 두고 이어진 전투에서는 오도구가 보스를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
엔씨는 "아레나 던전은 매칭3 외에 다른 매칭에서도 지속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전투 구도가 어떻게 흘러갈 지 기대가 된다"며 위클리 뉴스를 마무리했다.
- 리니지W 7월 2주차 위클리 뉴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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