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LIV에서 뛰느니 차라리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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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골프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반발감을 다시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버윅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겸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를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만약 LIV 말고 골프를 할 무대가 없다면 차라리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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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LIV골프인비테이셔널에 대한 반발감을 다시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버윅의 더 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겸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를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만약 LIV 말고 골프를 할 무대가 없다면 차라리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의 지원을 받는 LIV의 출범 때부터 반감과 적대감을 지속해서 내비쳤다. 그리고 최근 PGA투어와 LIV의 합작 법인 설립 협상 중에 PIF가 매킬로이와 타이거 우즈(미국)를 LIV로 끌어오는 조건을 내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매킬로이는 더욱 적대감을 표출했다.
매킬로이는 "앞으로 진행될 PGA와 DP 월드투어, PIF 간의 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LIV 간판으로 치르는 골프 대회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킬로이는 앞서 PGA투어와 LIV의 합병 발표 직후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고 짧게 의견을 밝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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