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스포티파이 거침없는 상승세…국내 차트도 올킬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 선공개 싱글 'Super Shy'가 스포티파이 미국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겟 업(Get Up)'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가 7월 12일 자(이하 현지 시간)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서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발매 첫날(7일) 해당 차트에 37위로 진입한 후 상승세가 가파르다. 공개 4일 만인 지난 10일 26위를 찍더니 11일 15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리고 또 하루 만에 4계단 오르며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높여 가고 있다. 이 차트에 46위(7일)로 진입한 '슈퍼 샤이'는 8일 33위, 9일 18위를 거쳐 12일 13위를 차지했다.
국내 역시 휩쓸고 있다. '슈퍼 샤이'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뉴진스는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거머쥐었다.
뉴진스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와 16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격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앞서 '슈퍼 샤이'와 '뉴진스(New Jeans)'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시원시원하고 역동적인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20명의 댄서와 합을 맞춘 대형 군무가 인상적인 '슈퍼 샤이',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팀워크가 빛나는 '뉴진스' 퍼포먼스 모두 기대를 모은다.
한편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발표된다.
[그룹 뉴진스. 사진 = 어도어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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