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 연립, 306가구로 재건축

이소은 기자 2023. 7.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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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신림동 739번지 일대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열망연립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인 '뉴서울 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관악구에서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난 것은 작년 8월 준공된 강남아파트(힐스테이트 뉴포레) 이후 약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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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관악구

관악구가 신림동 739번지 일대 뉴서울아파트, 개나리·열망연립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인 '뉴서울 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 관악구에서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난 것은 작년 8월 준공된 강남아파트(힐스테이트 뉴포레) 이후 약 17년 만이다.

이번에 고시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대지면적 1만4656㎡에 용적률 233.16%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9개동, 306가구가 들어선다. 사업 기간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일로부터 3년 이내이고, 사업 시행은 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뉴서울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관악구 재건축 정비 사업 추진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신속한 검토와 추진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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