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독에 빠져 살아"…정준하 '놀면 뭐하니?' 하차 후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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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 후 심경을 밝혔다.
이날 신봉선은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얘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일생일대로 술을 많이 마셨다"고 했다.
신봉선은 또 "선배님 울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을 거듭하자 개편에 나섰고 정준하와 신봉선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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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 후 심경을 밝혔다.
정준하는 13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얘기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일생일대로 술을 많이 마셨다"고 했다.
신봉선은 또 "선배님 울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정준하는 "목요일이 원래 '놀면 뭐하니?' 녹화일인데, 집에 못 있겠더라. 할 거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이병헌 배우가 직원들 데리고 베트남 간 기사를 봤다"며 "나도 우리 직원 4명 데리고 일본 여행을 갔다. 돈 많이 썼다"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을 거듭하자 개편에 나섰고 정준하와 신봉선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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