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딸' 안유진 효과 엄청났다, 대전하나 '2만명 돌파' 홈 최다관중 경신

이원희 기자 2023. 7.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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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딸' 안유진(아이브) 효과는 엄청났다.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경기를 찾았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SNS에 안유진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또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홈 최다관중 1만 8590명도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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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안유진.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의 딸' 안유진(아이브) 효과는 엄청났다. 대전월드컵경기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현대의 경기를 찾았다.

안유진은 대전의 딸이다. 대전 출생으로 대전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SNS에 안유진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전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평일 경기인데도 총 2만 592명의 관람객이 들어섰다. 덕분에 대전하나시티즌은 2023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관중 기록과 구단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올 시즌 K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2라운드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로 관중 1만 236명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홈 개막전에서 기록한 홈 최다관중 1만 8590명도 뛰어넘었다.

안유진은 "고향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유진은 시축자로 나서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고,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람객에게 증정했다.

안유진은 'LOVE DIVE', 'After Li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도 선정됐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으로 K리그의 흥행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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