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으로 컴백 앞둔 브브걸 “1위 공약, 삭발?”

하경헌 기자 2023. 7. 14. 08: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자체 콘텐츠 영상을 공개한 걸그룹 브브걸. 사진 브브걸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다음 달 컴백을 앞둔 걸그룹 브브걸(BBGIRLS)이 활동포부를 밝혔다.

브브걸의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영상을 공개해 8월 컴백에 대한 각오와 새 팀명에 관한 에피소드 그리고 팬덤의 이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브걸은 “새로운 팀명에 대한 후보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만약 ‘브브걸’을 못 쓴다고 했을 때 1순위가 ‘피어나리(FEARN4RY)’였다”며 “아무리 봐도 브브걸이 낫긴 하다. 우리가 나왔을 때 딱 알 수 있는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브브걸’ 이름에 맞추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팬덤의 이름 ‘쁘이’를 공개해, 귀여운 브이 포즈와 함께 “‘브브’를 합쳐 부르면 ‘쁘’라고 발음할 수 있으니까, 언제나 팬들과 함께 있는 느낌으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파이팅이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네 사람은 “신인이니까 인사법도 만들어야 한다”며 신인의 자세를 보여주는가 하면, 유정은 “1등하면 은지가 삭발한대”라며 깜짝 공약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1위) 공약은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말한 이들은 “1등을 안 한다고 열심히 안 할 거 아니니까, 늘 하던 대로 하자”며 다시 한번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브브걸은 브레이브걸스에서 이름과 소속사를 바꾸고 다음 달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