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세븐'은 정열의 세레나데…음악적 목표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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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계속하다 보니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는 음악적 목표도 생겼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은 14일 첫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 발표를 맞아 언론사에 배포한 영상에서 "여러분께 보여드린 적 없었던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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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녹음을 계속하다 보니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는 음악적 목표도 생겼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은 14일 첫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 발표를 맞아 언론사에 배포한 영상에서 "여러분께 보여드린 적 없었던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븐' 발매를 통해 팀에서 여섯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됐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거라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인다.
정국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며 "처음 듣자마자 '이거는 해야 한다.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이 곡은 되게 좋았고, 무대에서 할 때의 이미지가 그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븐'은 리듬, 사운드, 분위기의 조합이 굉장히 특색 있는 곡"이라며 "전자음악 리듬과 여름 기운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올여름 많은 분과 함께 즐기고 싶은 서머송"이라고 덧붙였다.
정국은 또한 "이번 여름을 굉장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곡이 아닐까 한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신곡 가사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곡 제목처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리 함께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은 정열적인 세레나데"라고 전했다.
또 "라토(Latto)가 피처링을 해 줬는데, 라토의 색깔을 '세븐'에 잘 녹여서 곡의 매력이 올라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 곡 작업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루 와트와 서킷이 참여했다. 또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것으로 잘 알려진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스쿠터 브라운도 '세븐' 작업 과정과 정국의 솔로 프로젝트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세븐'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힘을 보탰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게시 10분 만에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정국은 "솔로는 처음인데 '세븐'도 처음으로 새로 도전하는 장르였고, 작업 과정도 신선했다"며 "녹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고 신선했다. 재미있었다"고 되돌아봤다.
또 "'세븐'을 녹음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ABC TV의 여름 콘서트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2023 Summer Concert Series)의 첫 주자로 출연해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세븐' 첫 무대를 꾸민다.
"'세븐'으로 돌아온 정국, 그리고 앞으로의 정국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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