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엔씨소프트, TL 이후 차기작 출시 지연...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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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14일 하반기 주가는 3분기 TL 글로벌 테스트 피드백이 결정지을 전망이며, TL 이후 차기작 출시는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5월 진행된 국내 베타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TL 흥행 기대감이 하락했다"며 "3분기 아마존이 진행하는 글로벌 테스트를 앞두고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요청 사항을 반영해 게임을 수정할 예정이며, 수정된 게임의 완성도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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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14일 하반기 주가는 3분기 TL 글로벌 테스트 피드백이 결정지을 전망이며, TL 이후 차기작 출시는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국내 MMORPG 시장 경쟁으로 리니지W, 리니지2M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2분기 매출은 직전 동기 대비 5.1% 감소할 전망”이라며 “TL 관련 사전 마케팅 증가, 1분기 일회성 비용 감소 효과 제거로 2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동기 대비 55% 감소한 366억원에 그쳐 시장기대치를 20.9%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 5월 진행된 국내 베타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TL 흥행 기대감이 하락했다”며 “3분기 아마존이 진행하는 글로벌 테스트를 앞두고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요청 사항을 반영해 게임을 수정할 예정이며, 수정된 게임의 완성도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TL 이후에도 프로젝트G, 아이온2, LLL 등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실질 매출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온2 등 주요 게임의 출시는 오는 2025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2025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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