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감성 "엑소의 '크림 소다' 듣고 뒤통수 맞은 느낌, 엑소표 댄스곡으로 컴백" (철파엠)

이연실 2023. 7. 14.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EXO(엑소)의 'Cream Soda(크림 소다)'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EXO(엑소)의 'Cream Soda(크림 소다)'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친감성 님, 살이 더 빠지셨다. 이제 미감이 아니라 미남이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감사하다. 계속 조금씩 빠진다"라고 설명했고 김영철이 "피부톤도 너무 맑아졌다"라며 감탄했다.

"미친감성 님은 딸 둘과 어떻게 놀아주시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알려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미친감성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똥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그 얘기하면서 웃는다. '아빠 멋있어?' 그러면 '아빠는 똥이야' 이러면서 깔깔깔 웃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친감성은 "K팝 배우기 84주차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수는 2012년에 데뷔해서 벌써 11년 된 중견가수지만 여전히 인기는 뜨겁게 현재진행형인 분들이다. 컴백을 너무 기다렸는데 드디어 컴백했다"라며 "오늘의 주제곡은 엑소의 '크림소다', 2023년 7월 10일에 나온 정규 7집 타이틀곡이다. 2019년 앨범 이후 3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엑소는 과거에 6번이나 앨범이 100만장 이상 팔린 대기록이 있는데 이번 앨범도 선주문으로 160만장이나 판매되어 왕의 건재함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엑소의 '으르렁'을 소개하며 미친감성은 "엑소 하면 이 곡이다. 원테이크로 촬영한 뮤비가 화제가 되어 정말 많이 돌려 봤던 기억이 있다. 2013년에 발매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켰고 그해 최고의 히트곡, 앨범 판매량에서도 엑소를 대적할 가수가 아예 없었다. 앨범 판매량 침체기였던 2010년대에 첫 밀리언셀러로 음반시장을 살렸고 전국민이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하면서 다 따라 불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엑소의 '12월의 기적'에 대해 미친감성은 "기존의 히트곡과 정반대되는 노래다. SM은 기본적으로 보아, 태연, 규현 등 노래를 잘하는 보컬리스트들이 많은데 엑소도 이 노래에서 굉장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 정도의 어쿠스틱한 발라드곡이 댄스가수 팀 히트곡이 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라고 소개했다.

미친감성은 엑소의 '크림 소다'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엑소표 댄스곡으로 컴백했다"라며 "거의 4년 만의 컴백이고 그 사이에 K팝 가수들, BTS가 전세계를 씹어먹고 다른 가수들도 CD를 500만장 팔고 있기 때문에 엑소는 분명히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저도 엑소가 컴백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선보일까? 궁금했는데 노래를 듣자마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뭔가 더 특이하고 새롭고 임팩트 있는 음악을 들고 올까? 했는데 완전 엑소 느낌으로 컴백했다"라고 설명했다.

"SM은 SM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미친감성은 "그런데 엑소는 음악적으로 전반적으로 SM 스타일의 음악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SM은 댄스곡 같은 경우 동방신기처럼 굉장히 화려하고 직관적이고 굵직한 사운드가 많은데 '으르렁'도 그렇고 이번 '크림 소다'도 그렇고 심플하면서고 굉장히 펑크한 느낌으로 그루브하다. 이게 딱 엑소만의 스타일인데 엑소는 '그게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고 대중들과 팬들이 원하는 느낌이다' 라고 해석해서 이번에도 색깔을 유지한 것 같다. 그래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