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마사회, 경마공정성 강화 '공모전' 열어

9월13일까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 3개 이내 응모 가능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이미지(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경마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가 주관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굴·적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접수는 9월13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개까지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경마공정성 활성화 정책 △경마공정성 인식 강화 위한 지식·기술 접목 활용 방안 △대내외 협업 강화 방안 등 총 3개 부문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4명) △장려상 20만원(10명)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마사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공모분야별 아이디어 예시를 함께 공지할 계획"이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국민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경마공정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