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아트 바캉스' 위한 현대미술 전시회

사키·아방·이우연·275C·카아민·황다영 작가 작품 전시
투숙객 누구나 관람가능…8월 말까지 운영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 제주신라호텔은 휴가객이 휴식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성있는 현대미술 작가 6명의 공동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과 인근 로비 약 450㎡(약 136평) 공간을 활용해 작가 6명의 47개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 3층 연회장 로비부터 시작하는 전시는 6인 6색의 고유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작가별로 공간을 구성했다.

평범한 소재를 독특한 일러스트로 그려내는 사키 작가, 일상과 주변 사물을 즉흥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방 작가, 일상을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우연 작가, 키덜트 감성을 선명한 색감의 팝아트로 표현하는 275C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몽환적 색감과 붓터치로 작가 시선을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 자연에서 영감받아 형형색색의 조합으로 자유분방한 가구를 만드는 황다영 작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작가 대표작품으로 엽서를 제작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투숙객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전시는 8월 말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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