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와 담판 짓겠다' 첼시 주전 노리는 20세 CB, 급습 노리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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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유망주 수비수를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첼시의 20세 센터백 레비 콜윌을 잠재적인 영입 대상자로 지목했다는 소식이다.
콜윌은 첼시가 자랑하는 유망주 수비수.
토트넘 역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센터백 영입에 열을 내고 있는데, 현재 볼프스부르크 미키 판 더 벤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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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의 유망주 수비수를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첼시의 20세 센터백 레비 콜윌을 잠재적인 영입 대상자로 지목했다는 소식이다.
콜윌은 첼시가 자랑하는 유망주 수비수. 지난 두 시즌은 허더즈필드 타운과 브라이튼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두 팀 모두에서 주전으로 뛰며 첼시에서도 주연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렸다. 그리고 최근 끝난 U-21 유럽 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첼시는 이 대회 전부터 이미 콜윌을 임대 없이 첼시로 복귀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새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새 시즌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활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행보에 콜윌의 주가가 높아지며 다른 클럽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시즌 임대팀 브라이튼이 완전 영입을 위한 도전을 했지만, 약 4000만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리버풀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비 라인을 새롭게 정리하고 싶어하는데, 콜윌을 새 수비수 후보로 점찍은 상황이다.
첼시는 콜윌을 올 여름 떠나보내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지만, 그의 계약이 2025년 만료되기에 이적에 있어 콜윌이 구단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현지에서는 콜윌이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를 한 뒤, 자신이 주전 수비수로 뛸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새로운 연장 계약 제안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이 틈을 노리고 있으며, 콜윌 영입에 대해서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역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센터백 영입에 열을 내고 있는데, 현재 볼프스부르크 미키 판 더 벤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볼프스부르크가 이적료 협상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으며, 리버풀이 판 더 벤을 채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판 더 벤 영입에 실패할 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콜윌은 판 더 벤보다 훨씬 비싼 선수지만, 토트넘은 콜윌이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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