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 체납차량과 전쟁' 고양시, 상반기 2583건 4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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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고질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주간·야간 번호판 영치, 대포차 공매처분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실시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총 2583건, 4억 4000여만 원의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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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질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대포차 등 고질 체납차량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차량에 운행을 막는 족쇄 잠금을 설치하고 강제인도명령과 공매처분을 병행해 차량 관련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납부를 독려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 영치를 한다.
시는 어려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 분납유도 및 정리보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간·야간 번호판 영치, 대포차 공매처분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실시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총 2583건, 4억 4000여만 원의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택수색도 적극 실시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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