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컴투스, 2분기 흑자전환은 어려워…목표가 10%↓”

오귀환 기자 2023. 7.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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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신작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글로벌에 출시한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초기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으나 오래 유지하지 못했고,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했다"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2203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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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신작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2분기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컴투스 로고(컴투스 제공)

안재민 연구원은 “글로벌에 출시한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이 초기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으나 오래 유지하지 못했고,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했다”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2203억원, 영업손실은 48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 134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출시한 ‘제노니아’는 전날 기준 구글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5일 출시한 ‘MLB9이닝스라이벌’은 일본,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각각 27위, 46위를 기록하고 있어 초기 성과 양호해 3분기 영업이익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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