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0년 된 소금창고'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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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50년 된 소금창고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단장하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연장, 마을카페, 예술 공간 중심이던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1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다목적 라운지 ▲지하1층은 회의실 ▲옥상은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가 준공되면 주민들 이용이 편리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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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50년 된 소금창고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단장하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옛 일산역 인근에 있는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 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시는 이곳을 지하1층·지상1층, 대지 1322㎡, 연면적 672.83㎡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7월 착공했지만 시정정책 추진방향 변경에 따라 한달만에 공사가 중단됐다.
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설계 재검토와 건축 인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실시한 후 올해 7월 14일 공사를 재개했다.
오는 10월 준공이 목표다.
설계가 변경되면서 공연장, 마을카페, 예술 공간 중심이던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1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다목적 라운지 ▲지하1층은 회의실 ▲옥상은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시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수익성 확보, 시설 자생력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는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복합문화예술창작소가 준공되면 주민들 이용이 편리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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