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충북교육청·더본외식산업개발원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충북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수업 집중도와 긍정적 정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 파악과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 핵심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도내 전역 확대 계획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학생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충북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수업 집중도와 긍정적 정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 파악과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 핵심이다.
연구 용역 수행 기간은 6개월로 올해 말까지이며, 용역 산출물로 2024년부터 아침 간편식 제공을 시범 운영하고, 2026년에는 도내 전 지역 수요 학생에게 확대한다는 목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이 연구용역뿐만 아니라 TF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도록 여러 방면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과 자치단체와의 재원 분담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생의 결식률은 2016년 초등생 4.2%, 중학생 12.6%, 고등학생 16.8%였지만, 2022년에는 초등생 8.8%, 중학생 22.7%, 고등학생 27.3% 각각 4.6%p, 10.1%p, 10.5%p 증가했다.
충북은 2016년 초등생 4.5%, 중학생 13.8%, 고등학생 16.7%였지만, 2022년 초등생 11.5%, 중학생 30.3%, 고등학생 25.5%로 각각 7.0%p, 16.5%p, 8.8%p 증가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