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가수 ‘테이’와 해양안전 홍보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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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부산 서면역 내 전광판 및 환승 통로에서는 가수 테이가 등장하는 해양안전 홍보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테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해수부는 테이가 현재 라디오 디제이로 활동 중인 점을 고려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해양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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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8월 14일 서면역 전광판 등에서 볼 수 있어
7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부산 서면역 내 전광판 및 환승 통로에서는 가수 테이가 등장하는 해양안전 홍보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14일 해양수산부는 테이를 ‘2023년 해양안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일반인들이 테이를 모범적인 연예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낙점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테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안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해수부는 테이가 현재 라디오 디제이로 활동 중인 점을 고려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해양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여기에는 낚시 등을 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더라면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청취자의 사연과 댓글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해수부는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만들어진 영상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방영된다. 홍보물을 볼 수 있는 곳은 부산 서면역, 서울역, 수서역, 오송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의 전광판과 환승 통로다.
해수부는 또 같은 기간에 테이의 목소리를 활용한 라디오 광고 ‘구명조끼 해(海)주세요’도 함께 진행한다. 이 광고는 테이가 디제이로 등장하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2부 말미에 송출될 예정이다.
테이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해양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다”며 “여름철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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