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화 약세… 원/달러 환율, 1265.06원 출발 예상

이지운 기자 2023. 7.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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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1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65.06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연준의 금리 인상이 7월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위험회피 성향 완화에 하락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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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 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1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65.06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6월 생산자물가(CPI) 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시장 예상(0.2%)을 밑돌고,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둔화세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물가의 하향 안정화를 나타내자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국채금리와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연준의 금리 인상이 7월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금융시장 위험회피 성향 완화에 하락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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