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장성 제2황룡교 지점 홍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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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전 7시50분을 기해 전남 장성군 영산강 제2황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효했다.
발령 당시 제2황룡교 지점의 수위는 2.94m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통제소는 1시간 이내에 제2황룡교의 홍수주의보 수위인 3.5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해 주의보를 앞당겨 발령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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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전 7시50분을 기해 전남 장성군 영산강 제2황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효했다.
발령 당시 제2황룡교 지점의 수위는 2.94m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내려진다.
통제소는 1시간 이내에 제2황룡교의 홍수주의보 수위인 3.5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해 주의보를 앞당겨 발령했다. 오전 8시10분 기준 3.04m를 보이고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장성은 69.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16일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10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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