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째 열애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종합]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7.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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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열애 중이다.

먼저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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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째 열애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종합]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열애 중이다. 4년째 비밀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방송에서 교제 사실을 깜짝 공개한데 이어 직접 열애 소감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는 천둥과 미미의 등장이 예고됐다. 한 우산을 함께 쓴 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우리 이제 4년 됐다”고 열애를 고백했다. 이들은 ‘선배 커플’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비밀 연애할 때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먼저 고백했냐”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SNS에 뽀뽀 사진과 손편지를 남기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천둥은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미는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됐다.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본다”면서 “나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내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1990년생인 천둥(박상현)은 2009년 보이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2NE1 산다라박 동생으로 주목받았다. 연기돌로도 활동, 드라마 ‘빠담빠담’ ‘네일샵 파리스’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래퍼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힙합 싱글 앨범도 발표했다.

1993년생으로 천둥보다 3살 연하인 미미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다. 2020년 12월 구구단이 공식 해체한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타임테이블’,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등에 출연했다.

엠블랙 천둥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천둥입니다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

구구단 미미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미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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