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톺뉴스] AI프로필, 어디까지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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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프로필을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사진을 등록하면 AI가 다양한 컨셉으로 프로필을 제작해주는데요.
AI프로필이 인기를 끌자 행정안전부는 본인 확인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으로 만들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20대 직장인 A씨는 "사진관에서도 눈코입은 물론 귀 위치, 목 길이까지 보정해 AI프로필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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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은 한지은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프로필을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사진을 등록하면 AI가 다양한 컨셉으로 프로필을 제작해주는데요.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도 자동으로 입혀지죠.
결과물을 보면 대체로 보정이 과한 감이 있는데요.
실물보다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갸름한 얼굴형에 날씬한 체형으로 연출됩니다.
이렇게 만든 프로필, 만족도가 크다면 활용하고 싶어지는데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 이력서 사진까지 생각해볼 수 있죠.
AI프로필이 인기를 끌자 행정안전부는 본인 확인이 어려워 주민등록증으로 만들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실물과 유사한 AI프로필은 사용해도 괜찮지 않냐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사진관에서 촬영한 사진도 본인확인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라는 지적도 있죠.
20대 직장인 A씨는 "사진관에서도 눈코입은 물론 귀 위치, 목 길이까지 보정해 AI프로필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는데요.
행안부는 본인 확인이 어려운 보정 사진이 주민등록증에 쓰이지 않도록 지자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I프로필 사진,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요?
< 기획·구성: 박성은 한지은 | 촬영: 송원선 | 편집: 최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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