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근 계명대 교수,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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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정치외교학전공 이승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한국공공외교학회(KAPD)에서 개최한 2023년도 공공외교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출돼 1년 6개월간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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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정치외교학전공 이승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한국공공외교학회(KAPD)에서 개최한 2023년도 공공외교 컨퍼런스 및 총회에서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회장으로 최종 선출돼 1년 6개월간 제3대 한국공공외교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2000년부터 계명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경북대 인문대학을 졸업(학사)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정치학),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국제정치학)를 받았다.
또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회장, 한국유럽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계명대 교원인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조지와싱턴 대학 공공외교·글로벌커뮤니케이션센터(IPDGC)에서 방문학자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21세기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인 공공외교의 활용이 매우 중요해 짐에 따라 한국의 이익증진과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 학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K-문화, K-팝 등 소프트파워 자산을 철저히 개발하고 확대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공외교의 역량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가운데 국내와 국제 간 지적 교류와 연계의 구심점이 되고자 2020년에 창립된 학술단체이다.
현재 국제정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언론학, 정책학, 비교문화, 사회심리학, 개발협력 등 여러 학문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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