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MS·구글·농심·도요스이산·캉스푸·소프트뱅크·엔비디아·인텔

송태희 기자 2023. 7. 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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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빅테크 AI 승부수 '테슬라·MS·구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AI 회사를 새로 차렸습니다. 테슬라에 이어 스페이스X, 트위터까지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가 벌써 몇 번째인지 이제는 새기도 버거운데요. 테슬라가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를 그동안 꾸준히 비판해 온 만큼 AI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 회사 이름이 xAI입니다. 창립 멤버가 상당히 쟁쟁해요?
-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 구글·MS 출신 전문가 영입…트위터·테슬라와 협력
- 지난 4월 폭스뉴스서 머스크 "새 AI 회사 만들겠다"
- "오픈AI는 영리 추구" 비판…진실 추구 AI 개발 선언
- "14일 실시간 트위터 채팅서 더 많은 정보 공유"
- 돌연 'AI 규제론' 꺼내 든 머스크·올트먼의 속내는
- 샘 올트먼 오픈AI CEO "AI 개발 속도 조절 필요"
- 오픈AI 초기 투자자 머스크도 "AI는 미래에 큰 위험"
- 지난 5월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 출석한 올트먼
- "AI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회 변화시킬 수도"
- AI 개발·출시 기업에 라이선스 발급 기관 필요 주장
- 규제 주도하는 AI 선도 기업들, 제 밥그릇 지키기?
- "미래 위험 예방하자"…진입장벽 높여 선점효과 포석
- '챗GPT 대항마' 앤스로픽, 새 AI 챗봇 '클로드2' 공개
- 오픈AI 연구진 중 일부 독립해 설립한 '앤스로픽'
- 구글, 앤스로픽 지분 10% 확보…MS와 기술 경쟁 대리전
- 클로드2, 수백 쪽 책이나 논문 통째로 창에 입력 가능
- 완성도 높은 답변…친구와 대화하듯 친근한 문장
- '위대한 개츠비' 소설책 통째로 입력 테스트 진행
- 캐시 우드 "진짜 AI 수혜주는 엔비디아 아닌 테슬라"
- "엔비디아 고평가…테슬라 등 수십 개 'AI 위너' 있어"
- 아크, 연초 보유하고 있던 엔비디아 주식 모두 정리
- "아크, 엔비디아 주식 너무 일찍 투매했다" 지적
- 머스크- 저커버그 신경전 지속…실제 격투기 대결 추진
- 머스크의 '약골' 조롱에…저커버그 근육 사진 공개
- 저커버그, SNS에 UFC 챔피언들과 훈련 사진 올려
- 상의 탈의한 저커버그…선명한 복근·탄탄한 팔근육
- 스레드 돌풍에…머스크 "저커버그는 무기력한 남성"
- 머스크 어머니, 트위터 통해 경고 "말로만 싸워라"

◇ 라면 한중일 삼국지 '농심·도요스이산·캉스푸'

다음은 라면 업계로도 가보겠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농심 신농원 회장이 공격적인 미국 시장 확대 목표를 밝혔습니다. "세계 1위 라면기업을 위해서는 미국 시장을 넘어야 한다", "농심의 미래는 해외 시장에 있다"는 게 신 회장 생각인데요. 박사님, 세계 1위를 넘볼 정도면 농심이 미국에서도 꽤 잘 팔리나 봐요?
- 농심, 美에 제3공장 짓는다…"日꺾고 1위 오를 것"
- 1984년 미국 시장 진출…샌프란시스코 사무실 설립
- 2005년 LA 공장 가동…서부 및 교포 시장 공략
- 美 장악한 日 저가 라면…농심은 프리미엄 차별화
- 2017년 국내 식품 최초로 월마트 전 점포 입점
- 농심 신동원 회장, 7월 1일로 취임 2주년 맞아
- 영화 기생충에 '짜파게티+너구리' 등장으로 주목
- 농심 라면 인기에…2021년 미국 공장 포화 상태
- 농심 2022년 美 제2공장 완공…생산능력 70% 향상
- 美 사업 본격 성장 궤도…2030년 라면 1위 역전 목표
- 美 시장 점유율 1위는 일본 도요스이산…2위 농심
- K- 푸드 베끼는 日…'불닭' 이전에 '짝퉁' 너구리
- 40년 전 美서 첫선 보인 너구리…미국인 입맛 사로잡아
- 日, 짝퉁 '막장 우동' 출시, 원조만 못 한 맛에 사라져
- '라면 원조' 日 닛신, 삼양 불닭볶음면 유사품 출시
- 삼양 제품과 비슷한 분홍색…한글로 '볶음면' 표기
- 닛신 "한국에서 화제인 매콤달콤 까르보맛" 홍보
- '중국의 농심' 캉스푸, 중국 라면 시장 1위 기업
- 캉스푸, 1958년 대만 딩신그룹의 자회사로 기름 공장
- 1988년 베이징·지난 등에 공장 설립…식용유 출시
- 비싼 가격에 식용유 실패…중국에서 라면사업 시도
- 저가 상품으로 중국서 인기…폐식용유 사용으로 위기
- 1992년 톈진서 라면 생산…1996년 음료·과자로 확대
- 캉스푸, 中 진출 후 현재까지 라면 시장 부동의 1위
- 캉스푸 판매 1위는 '홍샤오우육면'…한국서도 인기
- 음료 시장 1위는 '캉스푸 빙홍차'…음료 사업 성공적
- 농심 먹태깡 인기…먹태 접목한 농신 '깡' 시리즈
- 정용진 부회장도 반한 '먹태깡'…스레드에 "먹어봐라"
- 먹태깡, 출시 열흘 만에 농심 공식몰에서 '매진'
- 주요 편의점 발주 제한…물량 부족으로 행사 취소도
- 농심, 생산량 30% 늘린다지만…수요 감당은 미지수
- 대기업 지정 1년 농심, '일감 몰아주기' 되레 늘었다
- 14년 만에 대기업 집단 포함…"내부거래 줄이겠다"
- 율촌화학·엔디에스·농심기획 등 내부거래 최대 63%
- 신라면 포장재 등 공급하는 율촌화학, 내부거래 46%
- 농심 "국내외 매출 늘며 불가피한 부분 있어"

◇ ARM 앵커 투자자 '소프트뱅크·엔비디아·인텔'

마지막으로 반도체 업계 소식까지 살펴보죠. 미국 엔비디아가 영국의 반도체 기업 ARM, 암에 투자할 거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에 간밤 엔비디아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는데요. 박사님, 원래 엔비디아가 ARM을 사들이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ARM 기업공개 투자로 방향을 돌리려나 봐요?
- 엔비디아, ARM 美 상장 앵커 투자 타진…"협상 중"
- 앵커 투자자, 역할 크고 다른 투자자 의사결정에 영향
- ARM, 연말 美 증시 상장…최대 100억 달러 조달 전망
-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 투자 모색…소뱅은 800억 달러
- 연내 美 상장 추진 중인 ARM, 글로벌 기업에 러브콜
- 외신 "인텔, 소프트뱅크와 ARM 상장 참여 협의"
- ARM 뉴욕증시 상장에 삼성전자 투자자로 참여 가능성
- 손정의- 이재용, 지난해 사업 협력 논의 결실 맺나
- 인텔·TMSC·알파벳·애플·MS 등 10곳 협상 중
- "논의 초기 단계…8월 이후 투자 결정 나올 듯"
- ARM, '스마트폰 두뇌' 역할 AP 설계 분야 최강자
- 전 세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의 90% 이상 점유
- 삼성전자·퀄컴·애플 등이 ARM의 주요 고객사
- 소프트뱅크, 2016년 7월 ARM을 320억 달러에 인수
- 2020년 엔비디아에 매각 추진…규제당국 반대에 무산
- 매각 무산 이후 소프트뱅크, IPO로 출구 전략 선회
- WSJ "손정의, AI에 180조 원 쓰고도 트렌드 놓쳤다"
- AI 강조하던 손정의, '생성형 AI' 투자 기회 놓쳐
- 타이밍 어긋나고 'AI 활용' 기업 위주로 투자한 탓
- 손정의의 '굴욕'…소프트뱅크 연일 투자 실패로 시름
- 亞의 '빌 게이츠+워런 버핏'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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