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기억' 김세영, 다나오픈 첫날 14위…김아림·주수빈과 나란히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승 갈증'을 느끼는 김세영(30)이 좋은 기억이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642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우승 갈증'을 느끼는 김세영(30)이 좋은 기억이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김세영은 14일(한국시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642야드)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엮었다.
4언더파 67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김아림(27), 주수빈(19)과 함께 공동 14위 그룹을 형성했다.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도 같은 순위다.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린 그랜트(스웨덴)와 루키 자라비 분찬트(24·태국) 2명이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 64타를 적어낸 공동 1위와 김세영은 3타 차이다.
이날 10번홀부터 티오프한 김세영은 13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보기를 바꾼 뒤 파5가 나란히 붙은 17번, 18번홀에서 버디-이글을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는 2번홀(파3) 버디를 추가했고, 이후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더하면서 타수를 유지했다. 다만, 9번홀(파4) 보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김세영은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19년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몰아쳐 정상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고, 신인 주수빈은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