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윤성호 연출 등 공연 전문가의 생생한 강연 듣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스쿨: 공연' 강연을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두산아트스쿨: 공연'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무료 강연 프로그램이다.
8월 18일 마지막 강연은 2022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신록이 진행한다.
또한 지난 강연 프로그램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무료 강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스쿨: 공연’ 강연을 오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연출가 김정, 안무가 이재영, 배우 나경민, 성수연, 극작가 윤성호, 배우 이강욱, 김신록이 강연자로 함께 한다.
오는 28일 첫 강연은 연출가 김정, 안무가 이재영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연극 ‘태양’을 무용 ‘태양’으로 만드는 작업을 함께 했다. ‘순간과 영원의 몸부림: 연출가와 안무가의 협업’으로 연출가와 안무가는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8월 4일 두 번째 강연은 배우 나경민, 성수연이 강연한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공동창작 집단 크리에이티브 바키(VaQi) 멤버로 함께 작업해왔다. ‘싸우면서 정만든다?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의 연기하는 연기하지 않음’이라는 제목으로 공동창작 과정 안에서 배우의 존재, 연기의 이중성, 포스트 드라마와 드라마 사이 등을 테마로 이야기한다.
8월 11일 세 번째 강연은 극단 아어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DAC 아티스트 극작가 윤성호와 배우 이강욱이 함께한다. 이들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연극 ‘미인’, ‘죽음의 집’, ‘누수공사’ 등의 작품을 공동 창작해왔다. ‘아 하면 어’라는 제목으로 삶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극에서 가장 가까운 동료로서 서로 어떻게 이해하고 협업하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8월 18일 마지막 강연은 2022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신록이 진행한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뒤섞인 마주침들’이라는 제목으로 연극 안팎에서 마주치는 기회, 사람, 방식의 뒤섞임과 그 안에서의 가능성을 찾은 경험을 공유한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지난 강연 프로그램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 팟캐스트 등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정부, 1조원 규모 민관 합동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신설
- 밥 먹는데 고깃집 천장 ‘와르르’…손님 5명 부상
- '앞뒤 차끼리 사귀어요?'..수학여행 비극부른 대열운행[그해 오늘]
- 23일째 냉동고 갇혀있던 故최성봉…마침내 장례 치른다
- “관세음보살이 시켰다” 마약 후 행인 살해…징역 35년
- 계부가 딸 성폭행, 결국 극단적 선택...母 알고도 묵인
- 그동안 좋았지? 채권투자 끝물론 스멀스멀
- “언니, 이번엔 내 차례야” 고지원, 첫 자매 우승 향해 고·고
- “교사, 교실서 커피 마시면 안 된다...애들 따라 해”
- "2000만 관광객 시대 연다"…'섬' 내세운 여수의 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