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돈줄'인 편의점 울상에 2Q 실적 전망치 하회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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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GS리테일이 캐시카우(주요 수익원) 역할을 하는 편의점 감익이 아쉽다고 14일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GS리테일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조974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7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예상"이라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내리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2.4배로 본업인 편의점 수익성 개선이 눈에 보이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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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GS리테일이 캐시카우(주요 수익원) 역할을 하는 편의점 감익이 아쉽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성장률은 4월 1%, 5월 1.5%, 6월 2% 수준으로 월별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잦은 비로 인해 기대보다 부진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인건비 등 판관비 부담이 늘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감익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더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편의점 실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이라며 "하반기까지도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하나 점진적으로 편의점 부문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상품 카테고리 믹스 개선 작업과 MD 개편을 통해 성장률 제고를 도모 중"이라며 "역량이 충분한 만큼 마진 측면에서도 올해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GS리테일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조974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7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예상"이라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내리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2.4배로 본업인 편의점 수익성 개선이 눈에 보이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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