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작곡가 김은영·다미로, 국립정동극장 '오걸작' 무대

장병호 2023. 7. 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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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작곡가 김은영, 다미로가 국립정동극장 작곡가 콘서트 시리즈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이하 '오걸작')의 주인공으로 오는 8월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걸작'은 작품에 담긴 음악 이야기를 작곡가에게 직접 듣는 토크 콘서트로 올해 세 번째 무대를 맞이했다.

올해 '오걸작'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은영, 다미로는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작가, 음악감독, 연출가 등으로도 활동하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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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중심 이색 콘셉트의 콘서트 시리즈
작품 제작·비하인드 스토리, 미발표 신곡 공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작곡가 김은영, 다미로가 국립정동극장 작곡가 콘서트 시리즈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이하 ‘오걸작’)의 주인공으로 오는 8월 국립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립정동극장 ‘오걸작’ 포스터. (사진=국립정동극장)
‘오걸작’은 작품에 담긴 음악 이야기를 작곡가에게 직접 듣는 토크 콘서트로 올해 세 번째 무대를 맞이했다. 작곡가 중심의 이색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국립정동극장 대표 콘서트 시리즈다.

올해 ‘오걸작’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은영, 다미로는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작가, 음악감독, 연출가 등으로도 활동하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영 작곡가는 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 ‘사의 찬미’로 이름을 알렸다. ‘세종 1446’, ‘난세’, ‘웨스턴 스토리’, ‘파리넬리’, ‘라흐 헤스트’, ‘문스토리’ 등에 참여했다. 다미로 작곡가는 ‘아르토, 고흐’, ‘광염 소나타’, ‘데미안’, ‘유진과 유진’ 등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은 작품을 연이어 탄생시켰다. 제작사 낭만바리케이트 대표 겸 총 예술감독으로 새로운 활동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두 작곡가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표 작품의 넘버, 뮤지컬 외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 미발표 신곡과 함께 소개한다. 김은영 작곡가의 ‘오걸작’은 오는 8월 11~12일, 다미로 작곡가의 ‘오걸작’은 오는 8월 18~19일 각각 선보인다. 두 작곡가와 인연이 깊은 특별 게스트들이 각각의 무대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티켓 가격 전석 5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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