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주당 부산시당과 15일 예산정책협의회

손연우 기자 2023. 7. 14.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정 현안·내년도 국비 확보 등 논의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는 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의원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 주요현안 사업과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도심융합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령 제‧개정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철도 운영(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지원, 부산 도시철도 노후전동차 교체 지원) △공공의료기관 확충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교통망 확충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해양수산 창업기업 장비 공유 및 입주 지원 △지능형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수출주도 미래차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 △생물 에너지원(바이오매스) 기반 비건 소재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명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2단계) △낙동강 조류 유입방지 취수탑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23개 사업에 대해 협의한다.

시는 앞서 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한 바 있다. 이로써 양당 모두와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쳤다.

시는 국회 예산안이 최종 심사 통과하는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 협력·공조해 국비 9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반영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차원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