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접착제 제조공장 큰불…소방, 대응2단계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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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4시19분쯤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4시4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5시44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공장에 있던 3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공장 주변에 다른 제조업체가 많아, 확산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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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장 확산 저지"
(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14일 오전 4시19분쯤 경기 군포시 당정동의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4시4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5시44분 대응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했다.
현장 진화작업에는 지휘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다.
대응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4036㎡)로, 최초 신고자는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고 119에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에 있던 3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공장 주변에 다른 제조업체가 많아, 확산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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