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별법 '반쪽' 공청회…여 일방개최 항의하며 퇴장

신현정 2023. 7. 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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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한 공청회가 '반쪽'으로 이뤄졌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어제(13일) 특별법 공청회를 열었으나 여당 의원들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개최했다며 퇴장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이태원 특별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지 2주 정도 됐는데 또다시 민주당이 합의 없이 단독으로 공청회를 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여당이 이태원 참사를 언급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이태원_참사 #이태원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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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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