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반값농자재 사업,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제도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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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값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 사업현장을 전격 방문해 반값농자재 사업 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는 반값농자재 사업 시행 첫 해인 만큼,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꼭 듣고 싶었다. 현장 의견을 바탕 삼아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제도로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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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값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 사업현장을 전격 방문해 반값농자재 사업 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함께 청년기업인이 운영 중인 평창군 소재 한 농자재마트를직접 방문해 일선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과 행정에 바라는 점을 경청했다.
또 반값농자재 사업이 당초 정책목표대로 중소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 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2023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비료·농약. 시설자재, 종자 등 농사에 꼭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 구입 비용을 농업인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각 농가의 논과 밭의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특히 현장에서 농정국 관계자에게 “농민들이 하는 이야기를 꼼꼼히 적어두고 대응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최근 농자재값이 급등함에 따라 아직까지 ‘반값’으로 체감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 하고 있다. 농민들이 지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라”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는 반값농자재 사업 시행 첫 해인 만큼,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꼭 듣고 싶었다. 현장 의견을 바탕 삼아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제도로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실질적으로 농가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보다 두터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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