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논의'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김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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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소집된 가운데,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가 회의를 위해 뉴욕 유엔 본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뉴스네트워크(NNN)은 13일(현지시간)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안보리 회의를 위해 뉴욕 유엔 본부에 도착했다면서 '왜 금일 발언하기로 결정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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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일 발언하기로 결정했나" 질문에 응답 거부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소집된 가운데,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가 회의를 위해 뉴욕 유엔 본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뉴스네트워크(NNN)은 13일(현지시간)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안보리 회의를 위해 뉴욕 유엔 본부에 도착했다면서 '왜 금일 발언하기로 결정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NNN 소속 취재진은 영어로 질문했으나, 김성 대사는 논평을 요청하는 취재진을 잠시 바라볼 뿐, 걸음을 중단하지 않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시작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는 북한이 10년만에 발언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엔 안보리가 긴급회의는 미국과 알바니아, 프랑스, 일본, 몰타, 영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앞서 북한은 12일 동해상을 향해 ICBM을 발사했다. 정상보다 높은 고각(高角)으로 발사된 이 ICBM은 고도 6000㎞ 이상까지 올라가 북한이 발사한 역대 미사일 가운데 최장시간인 약 74분을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가 1만5000㎞를 넘어 미국 전역이 사거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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