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1만 6653개 정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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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1만 6653개(1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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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1만 7680개, 건물번호판 10만 3133개, 기초번호판 1698개, 주소정보안내판 16개로 총 12만 2527개다.
조사 내용은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1만 6653개(13.6%)로 나타났다.
내용별로는 훼손 4992개, 망실 1만 152개, 시인성 부족 77개, 설치위치 부적정 65개, 표기내용 부적정 35개 등이다.
시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오는 11월까지 확충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되고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의 경우, 정비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구·군에 재교부를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해 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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