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연예대상 탄 이유 있다 "데뷔 28년간 사건사고無 기질탓"(홍김동전)[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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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연예대상을 탄 이유가 있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5회에서는 멤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검진 특집이 이루어졌다.
김숙은 "맞다. 도전 정신이 있는데 무모한 것은 회피한다. 그래서 100을 할 것을 50만 도전하고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그 울타리에 있나?"라고 물었고 김숙은 "모두 그 울타리에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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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연예대상을 탄 이유가 있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45회에서는 멤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정신 검진 특집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신과 전문의는 다양한 기질 성격 아이큐 검사 등을 통해 멤버들의 마음과 포텐을 살폈다.
김숙은 아이큐가 높은 편이며 안전한 모험가형이라는 모순적인 결과가 나왔다. 보고 찾아가는 길찾기, 조립하기, 컴퓨터 게임에 능하다고 나왔다.
김숙은 "컴퓨터 게임 폐인이었다. 캠핑 좋아하는 걸 보면 길찾기와 조립하기 다 맞다"고 말했다. 우영은 "이 정도면 검진이 아니라 사주팔자 맞추는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홍진경은 "안전한 모험가면 너무 좋은거 아니냐. 사고가 없겠다. 그래서 언니가 지금까지 사건사고가 없었나보다"라고 했다. 김숙은 "맞다. 도전 정신이 있는데 무모한 것은 회피한다. 그래서 100을 할 것을 50만 도전하고 이루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그래서 예능 대상을 타신 것"이라며 "도전 정신 있고 위험 회피도 있고, 안전한 모험가가 되는 거니까 어렵지만 해낸다면 최선의 결과가 나온다"고 평가했다.
김숙은 대인관계를 울타리를 쳐서 내 사람과 내 사람 아닌 사람으로 나누는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멤버들은 "우리가 그 울타리에 있나?"라고 물었고 김숙은 "모두 그 울타리에 있다"고 웃었다.
이날 여러 검사 결과 IQ가 제일 높은 멤버로 조세호와 주우재가 꼽혔다. 조세호는 136, 주우재는 134로 상위 1% 지능에 들어갔다.
전문의는 웩슬러 검사 결과가 이정도면 다른 검사로는 140이 넘는 수치가 나온다고 평가했다. 조세호에 대해서는 순간적인 기억 처리가 높고 연대감이 자율성보다 월등히 높아 사회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주우재는 연대감을 낮추고 자율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주우재는 "컨디션이 그렇게 나빴는데 아이큐가 이정도로 나왔다"며 "학창시절 아이큐가 137 정도 나왔다"고 자만심을 드러냈다.
제일 IQ가 높게 나온 조세호에 대해서는 "아이큐가 높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다"라며 "얼굴에 덧그린 선이 많은 사람 그림을 그렸다. 이는 타인이 보는 내 모습에 다소 불안한 편임을 드러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우리는 섭외 받는 대상이다보니 제작진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제 모습이 70점이면 난 140점을 보여주고 싶어한다"고 했다. 전문의는 "중요한건 그게 된다는 것이다. 140을 보여주는게 되니까 지금 잘 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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